아이에게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몸의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틱 장애라 하고,
다양한 운동 틱과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나타나는 질환을 뚜렛 장애라고 합니다.
틱 증상은 남아에서 5~13%, 여아에서 3~11%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근척육순(筋惕肉瞤), 순동(瞤動), 목차(目箚), 매핵기(梅核氣), 신음(呻吟), 건해(乾咳) 등과 관련시켜 그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으며,
인체는 정신과 육체가 분리될 수 없는 통일된 유기체라는 측면을 강조합니다.
틱 장애,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의학에서는 틱 장애를 오장(五臟)의 기능실조, 그 중 정신(精神)을 주관하는 심(心)과 무의식에 관여하는 간(肝)의 기능 실조를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틱, 음성틱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별로 변증유형을 파악합니다.
또한 신경생물학적으로 Cortico-Striatal-Thalamo-Cortical circuits와 관련이 있으며 신경생화학적으로 글루타메이트, GABA, 아세틸콜린, 내인성 오피오이드 등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 혹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쉽고 간단한 자가진단 테스트, 내원 전에 한번 체크해 보세요.
단, 자가진단 테스트는 확실한 것은 아니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눈을 자주 깜빡 거린다.
헛기침과 잔기침을 자주 한다.
얼굴 전체를 찡그리거나 코와 입을 동시에 일그러뜨린다.
팔을 털거나 입술을 빤다.
어깨를 자주 들썩 거리거나 상체를 쭉 늘여뺀다.
아, 음 등의 단음절소리나 욕설을 반복적으로 말한다.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옆으로 돌린다.
틱장애는 신체적 건강과
정신활동의 조화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틱장애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활동의 조화가 무너진 상태로 보고 한약과 음식으로 사기(邪氣)를 배제하고 장부(臟腑)를 편안케 하며 정신(精神)을 깨우고
기혈(氣血)를 보충하여 치료합니다.
주요 변증유형으로는 간풍내동(肝風內動), 담화요신(痰火擾神), 비허간왕(脾虛肝旺), 간신음허(肝腎陰虛) 등이 있고 주요 치료법으로는 보심(補心), 안심(安心),
청심(淸心), 장담(壯膽), 리기(理氣), 해울(解鬱)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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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진단방법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이고 정학하게 분석합니다.
한약은 증상과 체질에 맞춰 얼마나 정교하게 처방하냐에 따라 약효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